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국무총리' 표창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기부 활성화와 치즈 답례품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기관인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 지방정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임실군 대표 답례품 공급기관으로 참여해 임실N치즈와 유제품 등 특색있는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특히 철저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공급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사업단은 최근 3년간 총 9936건의 답례품을 공급하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시행 첫해인 2023년 6억 9200만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0억 4300만 원, 2025년 13억 6800만 원을 모금하며 3년간 누적 모금액 31억 3000만 원을 달성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 유기동물 입양 지원, 양궁 꿈나무 육성, 오수개 보존 및 반려문화 발전사업 등 군민과 기부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상당 답례품까지 받는 '1석 3조'의 기부 제도다.
한득수 군수는 "임실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답례품의 효과도 크다"며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부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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