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고 배드민턴,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전국 최강 입증

전주성심여중 준우승, 전주시청 3위

전북 정읍 정주고등학교 배드민턴팀이 '2026 청송황금사과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북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정읍 정주고등학교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고교 배드민턴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일 전북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청송에서 개막한 '2026 청송황금사과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8월 27일~9월 7일)'에 참가한 정주고가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주고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동고와 구미시체육회, 천안월봉고, 서울체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전남대학교 사대부고마저 3-1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정주고는 지난 6월에 열린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이에 앞서 배드민턴 명문 전주성심여중(지도자 김문희)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시청(감독 김용현)은 창단 2년 만에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전국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북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컨디션을 잘 유지해 다음 달 열리는 제주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