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의 장' 수상자…문성우·박정·박규성 3명 선정

10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장서 시상

'군산 시민의 장'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문성우, 박정, 박규석 씨./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민의 장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애향봉사장 등 3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문성우(50·초등교사) △노동장 박정(58·세아베스틸 직원) △농림수산장 박규석(68·옥산농협 조합장) 씨 등이다.

문성우 씨는 어린이집 교사와 보육 전문요원, 특수교사 등으로 근무하며 아동과 장애인의 성장과 복지 증진에 헌신해 왔으며, 장기간 지속적인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환경정비와 장애아동의 자립을 위한 교육·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정 씨는 장기간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며 노동조합 대의원으로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산업평화 유지에 기여했으며, 생산공정 원가절감과 안전·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해 생산성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박규석 씨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출하 농가 확대와 품질관리를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병해충 방제 효율 향상 등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산업장, 노동장, 효열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교육장, 농림수산장등 9개 분야 중

6개 분야 1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시민 의견 수렴과 공적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군산 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9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0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