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추경안 심사 돌입…'시급·필요·적정성' 기준

1049억 증액 1조2288억 규모

전북 남원시의획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부터 10일까지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한다.(남원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 심사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따져보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함께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각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예산 투입의 적정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집행부(남원시)로부터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1조 1239억 원 대비 1049억 원 늘어난 1조 2288억 원이다.

남원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과 불확실한 세입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당면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제출 사유를 설명했다.

구체적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농업기반시설 보강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다. 대체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사업들이 담겼다.

오창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하겠다"며 "효율적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배분되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4일 개회한 남원시의회 제283회 정례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은 3일부터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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