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 신규 지정…9일까지 접수, 29일 발표
민간·가정 어린이집 대상…공공보육 품질 향상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총 5곳의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대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보육의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에 따른 어린이집 중 참여 기본 요건을 갖춘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신청 희망 어린이집은 9일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뒤 신청서와 자기평가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군 지정 요건 확인 및 추천을 거쳐 도에서 서류 및 현장 확인을 진행한 후 지정 심사를 통해 오는 29일 최종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세부 지정 기준에 따라 점수화, 고득점순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동일 점수 내 우선 지정 원칙 사항은 △1순위-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및 공공형 어린이집 비율이 전북도 평균보다 낮은 지역(시군 단위) 소재 어린이집 △2순위-1급 보육교사 비율이 높은 어린이집 △3순위-대표자와 원장이 동일인인 어린이집 △4순위-지정권리자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이다.
신규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교사 수와 반 수, 재원 아동 수 등을 기준으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양수미 전북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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