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 복지·돌봄 공백 해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시동'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모델 창출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농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공동체 기반의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2일 김제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찰메산과 함께 자생적 공동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촌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돌봄 수요는 증가하는 데 반해 서비스 공급 주체는 감소하고 있는 농촌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시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유관 공모사업을 연계해 사업의 지속성을 뒷받침하고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찰메산 협동조합은 현장 밀착형 복합서비스를 실행·관리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덕면 일원을 선도 거점으로 △지역 수요자 발굴·사례관리 △31개 전체 마을 대상으로 '온(溫_ON)마을 빵 나눔 및 안부 확인' △10개 경로당 중심의 '공동밥상'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취약가정 대상 '방문미용 서비스' 등 식생활 지원부터 건강·돌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자생적 경제·사회서비스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지역공동체가 든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김제시 전역에 활력 넘치는 농촌 돌봄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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