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피크닉 함께 즐겨요"…고창 인공암벽장서 '별빛 캠프'

10월26일까지 가족과 함께 간식 즐기며 클라이밍 체험

전북 고창군 석교리 나들목공원 내 인공암벽장.(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인공암벽장(고창읍 석교리 나들목공원 내)을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한다.

군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인공암벽장 앞 잔디밭 공간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클라이밍 캠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별빛 클라이밍 캠프는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군민 누구나 가벼운 돗자리나 원터치 텐트를 펼치고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과 치킨 등의 간식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부모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녀들은 관리자의 통제와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게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다.

인공암벽장은 2019년부터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73.51㎡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됐다.

국제 규격의 야외 리드벽(32m)과 스피드벽(16m), 그리고 초보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연습장을 두루 갖췄다.

특히 민간 시설과 달리 입장료와 필수 기초 장비(암벽화, 하네스 등) 대여료가 전액 무료로 제공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있어 초보자나 혼자 방문하는 경우도 클라이밍 기초 훈련과 로프·매듭교육을 받으며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다.

윤병준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인공암벽장은 비용 부담 없이 전문 장비와 안전요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체육 복지 시설"이라며 "새롭게 운영되는 별빛 클라이밍 캠프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클라이밍과 잔디밭 야간 피크닉으로 가족 간의 건강한 힐링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