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광역소각시설 건립사업 공개 토론회 31일 개최

전문가 설명, 질의응답 통해 사업 궁금증 해소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소각)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민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전문가 초청 공개 대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는 그동안 진행된 입지 선정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업추진방식 결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고보조금 신청,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주요 행정절차 진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전문가들이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추진방식 차이, 소각방식별 기술적 특성 등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질문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공개 대토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문적인 사업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권 광역소각시설 신규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사업인 만큼,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며 차근차근 추진해 가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투명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현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의 운영기한 만료시기가 다가오면서 현 부지(완산구 정여립로)에 친환경 광역장소각장을 신규로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3353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는 1526억 원이다. 재정 재정사업으로 결정된 만큼, 전주시는 소각장 건립을 위해 총 10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착공은 오는 2028년이며, 2030년에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