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연기관 14개 중 경영평가 '가' 등급은…신용보증재단 유일
도, 2026년 경영평가 결과 발표…전년 대비 하락 경향
가 등급 1개, 나 등급 5개, 다 등급 5개, 라 등급 3개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 1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경영평가에서 단 1곳만이 '가' 등급을 받았다.
전북도는 26일 제3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2026년(2025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심의·의결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2024년 실적) 대비 등급이 하락한 경향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1개·출연기관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기관 운영 실적과 사업 성과, 전년 대비 개선 노력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 등급(종합점수 100점에 92점 이상)에는 신용보증재단(2025년과 동일)이 유일하게 올랐다.
나 등급(87점 이상)은 테크노파크(동일), 문화관광재단(1단계↓), 에코융합섬유연구원(동일), 자동차융합기술원(1단계↑), 국제협력진흥원(1단계↓) 등 5곳이었다.
다 등급(82점 이상)은 경제통상진흥원(1단계↓), 콘텐츠융합진흥원(2단계↓), 사회서비스원(2단계↓), 전북개발공사(1단계↓), 여성가족재단(1단계↓) 등 5곳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2단계↓)과 평생교육장학진흥원(1단계↓), 전북연구원(2단계↓)은 하위권인 라 등급(77점 이상)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5억 원 이상 재정지원을 받고 상근 직원이 10명 이상인 위탁·보조기관 6곳을 대상으로도 경영효율화 점검이 실시됐다. 평가 결과 가 등급 2곳, 나 등급 2곳, 다 등급 2곳이었다. 장애인복지관과 교통문화연수원이 가 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 등급을 기관장과 직원의 성과급 및 기관장 기본 연봉에 차등 반영하고 최하위 기관에는 경영 개선계획 수립 보고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평가 방식과 지표를 면밀히 점검·개선해 공기업·출연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임철언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제안 모델을 반영하고 사업 지표 난이도와 사회적 책임 평가를 강화해 기관 간 변별력과 평가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평가 결과를 실질적 경영개선으로 연결해 도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