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정읍·부안 관광 하나로 묶는다…'서남권 공동브랜드' 개발

네이밍·BI 개발부터 관광상품·홍보마케팅까지 하나로 통일

전북 서남권인 정읍시와 고창·부안군 등 3개 지역의 관광권역을 알리기 위한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이 추진된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부안군이 손을 잡고 서남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알리기 위한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창군은 3개 시·군이 역사·문화, 생태적 가치와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남권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공동브랜드 명칭을 발굴하는 데 맞춰져 있다.

현재는 서남권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공동브랜드 네이밍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네이밍 후보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후보를 압축하고, BI(Brand Identity)와 키비주얼(Key Visual, 공식 시각이미지) 개발을 통해 최종 관광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관광 상품과 코스, 굿즈,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에 폭넓게 활용하고 3개 시·군의 공동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공동브랜드가 고창·정읍·부안의 관광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개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잘 담아 관광객이 쉽게 기억하고 찾을 수 있는 서남권 대표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