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전정희 후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 호소"

민주통합당 익산을 전정희(52·전북대 겸임교수) 후보는 10일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MB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뿌리 깊은 구태 정치의 악습과 정치권의 갈등, 반목으로 익산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인물을 바꿔야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듯이 이미 시민들의 심판을 받은 정치인에게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이번 선거는 과거로 회귀냐, 희망찬 미래로의 전진이냐를 가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반드시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 하겠다"며 "소통을 통해 정치권의 갈등고 반목을 치유하고 지역 사회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저와 민주당에 던진 소중한 한 표는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이 되어 돌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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