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N치즈 상생발전 협의회 개최…'치즈 산업 경쟁력 강화'

통합물류·공동마케팅 등 목장형 유가공업체 지원 방안 논의

임실군은 25일 치즈농협 판매장 회의실에서 '임실N치즈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25/뉴스1

(임실=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임실치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업체 간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임실군은 25일 치즈농협 판매장 회의실에서 '임실N치즈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득수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임실치즈 산업의 생산·가공·유통·판매 과정에서 지역 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관계자와 관내 목장형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와 목장형 유가공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클러스터 운영 과정에서 적용되는 수수료율 체계 조정, 관내 유가공업체 제품 공동 마케팅, 통합물류를 통한 물류비 절감과 유통 효율화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클러스터를 통한 유통·판매 성과가 개별 업체의 매출과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목장형 유가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 판로 확대, 물류 효율화 등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한득수 군수는 "임실치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산자와 목장형 유가공업체, 클러스터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실치즈 산업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즈와 유제품의 공동 유통·판매를 통해 개별 업체의 판로를 지원하고 '임실N치즈' 공동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물류와 판매처 매출을 합산한 실적은 지난해 89억 4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0억 5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