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 허위종결' 여파…전북경찰, 실종사건 6500건 전수조사
"꼼꼼하게 전수조사 할 것"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허위 종결 의혹이 불거지자, 전북 경찰이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2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내부망을 통해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전국 시도경찰청에 지시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종결된 사건이다. 이 기간 전북에서는 총 6500건의 아동·성인 실종 사건이 접수됐다.
전북경찰청은 당시 신고가 접수된 관할 지역경찰서를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일선 경찰서에 전달했다"며 "누락되거나 잘못 처리된 사안이 없는지 꼼꼼하게 전수조사 및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장미란 씨 실종 신고를 맡았던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사건을 허위로 종결하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관리목록에서 삭제한 혐의(직무 유기 등)로 수사를 받고 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