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지역 돌봄 미래 논의·소통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사회서비스 현장과 함께하는 통합 돌봄 함께 읽기 모임' 추진
9~12월 Zoom 활용 비대면 방식…전북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

전북사회서비스원이 기획한 '사회서비스 현장과 함께하는 통합 돌봄 함께 읽기 모임' 홍보 포스터.(전북사회서비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돌봄'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 '사회서비스 현장과 함께하는 통합 돌봄 함께 읽기 모임'을 운영한다.

24일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 모임은 주민이 돌봄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 결정과 실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독서·토론 모임이다.

도민 주도의 지역 중심 통합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정책 이해도 및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회서비스원은 참여 도민 30명 내외를 31일까지 모집한다.

'통합돌봄 함께읽기 모임'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4회(회당 90~120분)에 걸쳐 Zoom(줌)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 돌봄에 관심이 있는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원칙은 △열린 참여-전문 지식이나 경험과 관계없이 참여 △상호 존중-다양한 배경 존중 △경험 동등성-전문 지식과 개인 경험 동등하게 인정 △안전한 대화-동의 없이 내용 미공개다.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모임에서는 △통합돌봄의 길을 내다 △돌봄선언-상호 의존의 정치학 △돌봄의 사회학 △사람 중심 계획과 의미 있는 삶 △우리는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등 추천 도서를 바탕으로 운영진이 결정한 책을 읽고 토론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전 모임 참석 및 적극적 소통에 앞장선 우수 참여자를 투표로 선정해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Goods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모임은 도민과 현장이 긴밀히 소통하며 전북만의 따뜻한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를 함께 지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다. 서로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존중하고 안전하게 대화하며 전북의 돌봄을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책 한 권으로 시작되는 도민들의 이야기가 전북도 통합 돌봄의 든든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