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키우고 일자리 늘리고"…익산시, 바이오산업 고용혁신 시동

9개 기업·근로자 348명 지원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2 ⓒ 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바이원(BIONE) 고용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 9개 사와 근로자 348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이다. 도내 바이오산업 특화 지역인 전주(연구)·익산(생산)·정읍(실증) 기능을 연계해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도와 익산시, 전주시, 정읍시가 공동추진하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산학융합원이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익산시가 확정한 지원 대상은 기업 성장 지원사업과 일·생활·균형 지원사업이다.

먼저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9개 사에 기업별로 최대 4000만 원까지 총 1억 9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생산 공정 개선 △시설 구축 △인공지능(AI)·디지털 시스템 도입 △인사·노무 상담 등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다.

특히 지원금 1500만 원당 신규 일자리 1명 창출을 의무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3명의 신규 고용을 끌어낼 예정이다.

근로자의 안정적인 장기 재직과 지역 정착을 돕는 지원도 병행된다. 익산시는 전주·익산·정읍 전체 지원 대상의 약 55%에 달하는 근로자 348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교통비, 장기재직 지원금, 복지꾸러미 등을 제공한다.

유은미 청년일자리과장은 "바이오기업과 인재가 익산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