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입시 미리 경험하자" 전북교육청, '체육인재한마당' 처음 개최
고교생 170여명 참여…실기 측정, 대입 집중 상담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체육 계열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22일 전북 완주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2026 체육인재 진로진학 한마당'이 개최됐다.
체육 분야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체육계열 진로·진학 특강을 비롯해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 등에 참여했다. 또 종목별 실기 측정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입시 준비 방향도 확인했다.
먼저 명사특강 시간에는 하태권 전 배드민턴 선수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이 초청돼 각각 '꿈이란 만들어 나가는 것', '삶을 디자인 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입지원단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을 도왔다.
또 단국대·성결대·용인대 등 17개 대학의 체육 계열 학과가 참여해 수시·정시 모집 정보 및 학과 생활 상담 등도 진행했다.
체육관에서는 제자리멀리뛰기, 10m·20m 왕복달리기, 좌전굴 등 6종목에 대한 모의 실기 측정도 이뤄졌다. 측정된 데이터는 진로진학 전문성을 갖춘 교사단의 분석을 거쳐 추후 학교 현장에서 체육 계열 진학지도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체육 분야 진로는 과거 단순 실기 중심의 직업 분야에서 체육교사, 스포츠 데이터 분석가,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체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경쟁력을 발굴하고 진로 및 목표 대학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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