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해담쌀' 첫 수확

전북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에서 엄대기 농가가 친환경으로 재배한 '해달쌀'을 수확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20/뉴스1
전북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에서 엄대기 농가가 친환경으로 재배한 '해달쌀'을 수확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20/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삼계면 학정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벼 '해담쌀'을 수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벼를 수확한 엄대기 농가는 삼계 박사골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대표다. 친환경 재배기술을 활용해 32㏊ 규모의 벼를 19명의 회원과 함께 삼계면 학정리 일대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 4월 모내기를 시작한 이후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논관리와 친환경 재배 기술을 실천하며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해담쌀'이다.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했다. ‘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조생종 벼로 밥맛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특히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득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으로 벼를 재배해 수확한 것에 감사하다"며 "친환경 쌀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