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주 국힘 전북도당위원장 "조직 정비·인재 영입 속도"

전북 10개 당협위원회 중 5곳 위원장 공석

11일 신임 허남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2026.8.11/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신임 허남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2028년 총선과 향후 지방선거에서 조직 재정비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11일 밝혔다.

허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북 10개 당협위원회 가운데 5곳의 당협위원장 공석"이라며 "조강특위를 열어 당무 감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분을 모시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당의 지역 위원장 공석 지역구는 김제·부안, 전주갑, 전주을, 익산갑, 완주·무주·진안 등이다.

허 위원장은 2028년 총선에서 전북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석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허 위원장은 "전북은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한두 석 정도는 비례대표를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반복된 후보 난을 해소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청년층 외연 확대 구상도 내놨다.

허 위원장은 "다섯 군데가 비어 있는 만큼 인재 영입 차원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변인단을 꾸려 정치에 관심 있고 능력 있는 청년들을 모실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10대 전북도의원을 지낸 허남주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주갑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중앙당 총선기획단 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달 29일 선거를 통해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