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KTX·SRT 통합 운행, 가격 낮추고 이용 편의 높였다"
"전라선 증편으로 전북도민 열차 이용 편리"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추고, 이용 편의는 대폭 높였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코레일이 운영하는 고속 열차 KTX와 ㈜ SR이 운영하는 SRT가 통합 운행을 앞둔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통합의 소회와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김윤덕 장관은 페이스북에 "다음 달부터 KTX와 SRT가 통합 운영되면서 고속철도 좌석 공급이 크게 늘고 운임은 평균 10% 인하되며 서울역, 용산역, 수서역 출발 열차를 한 번에 예매할 수 있는 통합 앱도 도입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는 것"이라고 썼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통합으로 분리 운영되던 고속철도 차량을 KTX 체계로 통합 운용하고, 기존 SRT는 'KTX-산천'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KTX 좌석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1만6000석, 일주일 기준 11만6000석 확대하고 하루 운행 횟수도 주중에는 지난해보다 23회, 주말에는 26회 증편된다
운임도 낮아질 전망이다. KTX 요금은 기존 SRT 수준으로 평균 10% 인하되는 동시에 마일리지, 편의시설, 할인 혜택 등도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을 지나는 호남선은 주중 95편에서 100편으로 운행 횟수를 늘리고, 전라선은 기존 40편에서 45편으로 증차되면서 수서행 열차가 기존 4편에서 8편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좌석 수는 주말 기준 호남선이 4822석, 전라선은 2511석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다.
김윤덕 장관은 "전라선 열차가 증차됨으로써 전북도민들의 열차 이용도 편리해졌다."며 "국토부에서는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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