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축제 더 새롭게"…임실읍 일원까지 공간 확대·야간 콘텐츠 마련
임실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치즈를 테마로 한 '2026 임실N치즈축제'가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전북 임실군은 한득수 군수 주재로 각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원회, 대행사,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공장과 임실성당이 위치한 임실읍 일원까지 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1차 낙농업부터 2차 치즈 산업, 3차 관광·체험까지 연계해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치즈의 본고장으로써의 자부심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 콘텐츠는 대폭 새로워진다. 기존의 단순 관람형 프로그램은 과감히 줄이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축제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
치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유청을 활용한 유청 족욕 힐링체험, 수십 미터 길이의 대형 릴레이 치즈샌드위치 만들기, 우유 거품 속에서 황금 치즈를 찾는 밀크버블 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실N치즈 와인&나이트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여 낮뿐 아니라 밤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임실N치즈볶음밥 퍼포먼스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치즈요리 경연대회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장 일대를 수놓는 천만송이 국화와 유럽형 장미원도 볼거리 중 하나다. 읍·면 생활개선회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한 군수는 "치즈축제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임실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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