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심덕섭 고창군수 전 캠프 관계자 구속 송치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 ⓒ 뉴스1 장수인 기자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 ⓒ 뉴스1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던 심덕섭 고창군수 전 캠프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심 군수의 전 캠프 관계자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2022년 건설업체 사업가로부터 7000만 원을 받고 공사를 수주하게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과정에 깊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심 군수 캠프 관계자로 활동했던 인물로 알려졌으며, 국가수사본부에 심 군수에 대한 의혹을 제보한 당사자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해당 사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7일 심 군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심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은 선거 과정에서 앙심을 품은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이 아니다"며 "수사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과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마무리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서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