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이원택 전북지사에 '도립 파크골프장' 등 현안 지원 요청

민·관·군 복합 AI 클러스터·정원형 생태관광거점 조성 관련 건의

30일 전춘성 진안군수(왼쪽)가 이원택 전북도지사를 만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7.3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0일 전춘성 군수가 이원택 도지사를 만나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민·관·군 복합 AI 과학화 클러스터 조성 △전국 최대 규모(180홀)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정원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등 3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전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민·관·군 복합 AI 과학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진안군 일원에 국방 AI 데이터센터, 실증단지·인증센터, 기술창업센터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 군수는 국방 AX 국가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대상지 선정 지원을 건의했다.

전국 최대규모 180홀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은 이 지사의 공약과 연계한 핵심 사업이다. 마령면 계서리 일원에 국내 최초 고원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전 군수는 진안군이 기후와 입지, 확장성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춘 만큼 도립 파크골프장은 진안군에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북도 체육시설 확충 정책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정원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이 지사의 생태관광 활성화 공약과 맞닿아 있다. 백운면 노촌리 일원에 산림약용식물을 활용한 생태관광·치유·연구 거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전 군수는 공약사업의 실질적 이행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전 군수는 "진안군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