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접수 현장 점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대상자 심의해 달라"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3일 전춘성 군수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접수 초기 신청자가 집중되는 현장의 접수 상황과 민원 응대 체계를 직접 살피고,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또 전 군수는 진안읍 기본소득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 취지를 공유했다.
진안군은 공정한 지급 대상자 선정을 위해 읍·면별로 기본소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읍·면장을 위원장으로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읍·면별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신청자의 실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급 대상자를 심의·확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1일 18시 기준 총 1만5808명이 접수해 64%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군은 7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에 마을조사반의 실거주 확인과 읍면 기본소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한다. 8월 말 지역화폐인 빠망카드를 배부하고 8월 31일 첫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간담회에서 "기본소득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심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정부가 올해 추경을 통해 추가 모집하면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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