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아삭, 중기부 LIPSⅡ 사업 최종 선정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익산 지역 유망 스타트업 '아삭'이 중기부 소상공인 스케일업 프로그램 '2026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LIPS는 생활 기반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성장 및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결하는 소상공인 성장 프로그램 개념이다.
LIPS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투자금의 최대 5배(5억 원 한도) 내 매칭 융자 지원을 하는 LIPSⅠ과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LIPS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2번째 LIPSⅡ 배출기업 아삭은 전북창조센터의 투자플랫폼인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익산의 특화산업인 홀로그램 기술에 주목, 기존 축제나 행사장 등에서 일회성으로 쓰이고 폐기되던 오프라인 광고판과 안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AI 홀로그램 플랫폼(Holo-Info)'을 개발했다.
아삭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AI·LLM 기반 다국어 제공 기능을 고도화하고 단기 행사 중심에서 공항, KTX 역사, 주요 관광지 등 전국망 B2G 상설 인프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북창조센터는 아삭의 성공적 기술 실증(PoC)과 데이터 고도화를 위해 자체 보유한 키움공간(전주 한옥마을, 익산 청년시청) 등 핵심 거점 인프라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 시장 영업망 확충과 VC 후속 투자 연계까지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우지 주식회사 아삭 대표는 "아삭이 현장에서 축적한 ‘로컬-콘텐츠-데이터’의 연결고리는 독보적인 경쟁력"이라며 "전북창조센터의 밀착 지원과 LIPS 사업을 발판 삼아 잠든 로컬 공간을 깨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로컬테크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버스를 시작으로 투자와 LIPS 선정까지 이어진 아삭의 사례는 지역 특화 산업과 스타트업이 만나 창출한 대표적인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이 단단한 수익 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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