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 열대야…전주·완주 등 전북 내륙 시간당 10㎜ 안팎 비

낮 최고기온도 32도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해변을 거닐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15 ⓒ 뉴스1 윤왕근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지역 곳곳에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6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군산의 최저기온이 26.5도를 기록했다.

이어 부안 26.4도, 고창 26.2도, 전주·김제 26.1도, 남원 26도, 정읍·순창 25.4도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주와 완주 등 전북 내륙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강수량은 정읍 19.2㎜, 고창 16.4㎜, 익산 10㎜, 임실 9.5㎜, 김제 8.5㎜, 완주 5.5㎜, 전주 4㎜, 군산 0.8㎜, 순창·군산 어청도·부안 0.5㎜, 장수 0.4㎜다.

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부지역 10~60㎜, 동부지역 5~40㎜다.

한낮 일부 지역엔 폭염이 이어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1도 수준이 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주에는 폭염 경보가, 진안·군산 어청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또 고창, 김제, 완주,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부안(위도면 제외), 군산(옥도면 제외), 임실에는 열대야 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