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꼭 필요한 곳에 쓰이나…완주군의회 심사 착수

완주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민생지원 추경안 점검
성중기 의장 "적극 행정에는 의회도 든든한 지원자 될 것"

전북 완주군의회가 21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보름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7.21/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민생안전 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과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심사하기 위한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완주군의회는 21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안전 지원금 편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군의회는 민생안전 지원금이 실제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지와 함께 대규모 재정 투입으로 기존 핵심 사업이 축소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은 없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성중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청득심의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임시회는 앞으로 4년간 완주군의 미래와 군민의 삶을 책임질 제10대 의회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안전 지원금은 군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규모 예산인 만큼 철저한 검증과 책임 있는 심사를 거쳐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원금 편성으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위축되지 않는지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도 주문했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의 행복과 완주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동반자"라며 "의회의 정책 제안과 지적을 군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는 의회도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11명의 의원 모두가 군민의 일상을 지키고 완주의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성중기 의원, 부의장에 심부건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