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걷고 송림서 쉰다…고창 해수욕장 10일 문 연다
얕은 수심·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 인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다음달 18일까지 운영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약 4km 길이의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지역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해리면에 있는 동호 해수욕장도 송림과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단위 피서지로 꼽힌다.
두 해수욕장 모두 평균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앞서 군은 샤워장과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해리면과 상하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나서왔다.
또 개장 기간인 다음달 18일까지 전문 안전관리요원 8명을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를 활용한 해상 순찰을 실시하는 등 해양 사고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래찜 체험과 미술활동을 활용한 무료 심리 분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해수욕장은 단순히 여름 휴식처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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