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17일까지 접수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하반기 노후 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군은 올해를 끝으로 보조금 지원이 종료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4등급 차량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억 6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5등급 차량은 경유 외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최종 소유자의 보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 사실도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한다.

차량별 지원 기준이 다른 만큼 세부 내용은 완주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완주군청 자원순환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동완 완주군 자원순환과장은 "5등급 차량은 올해가 마지막 지원 연도인 만큼 대상 차량을 소유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후 차량 조기 폐차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