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개 시군 호우주의보…도. 재대본 비상 1단계 가동
군산·익산·정읍·김제·진안·무주·임실·순창·고창·부안 호우주의보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취약지역 집중 관리 및 주민 안전 총력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8일 오후 2시 50분 기준 군산·익산·정읍·김제·진안·무주·임실·순창·고창·부안 등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도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오후 1시 40분 기준)은 군산 오식도 40.3㎜, 정읍 40.2㎜, 고창 39㎜, 군산 34.6㎜, 익산 30㎜, 부안 28.4㎜, 완주 구이 27㎜, 임실 신덕 25.5㎜, 김제 24.5㎜, 완주 20㎜, 전주 19.4㎜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동서로 길게 형성된 선형강수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도내에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전북도는 도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군 공무원 311명은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황이다. 또 현장상황관리관을 운영하며 시군 대응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사태 우려지역과 급경사지, 저수지, 배수로 등 재해취약시설 2만 437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주민 사전 대피, 배수시설 점검, 재난 정보 신속 전파 등 선제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주민 대피를 철저히 실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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