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무더위 날린다…'한바탕 물놀이장' 25일 개장

8월2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운영…하루 최대 900명 수용

연일 무더위가 이어진 1일 전북 전주시 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1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에도 전주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전주월드컵광장에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매년 대형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또 강우 등 기상 여건으로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오후 2시~오후 5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450명(선착순)으로 제한된다.

시는 기존 대형 슬라이드와 조립식 풀장, 유아용 풀장 등 시설은 물론이고 워터바스켓도 새로 설치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전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관리자와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포함해 총 18명의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월드컵광장 물놀이장이 시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여름철 대표 도심 피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