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흥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2031년까지 154억 투입

도시재생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주민편의시설 정비 등 추진

전북 김제 신흥지역 노후 주거지 정비 종합 계획도./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흥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금산면 일원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이어 올해 신흥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2년 연속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장·공원·생활SOC 등 생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확충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와 신축을 유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풍동 457번지 일원 11만8311㎡를 대상으로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4억 7700만원을 투입, 주택 정비 활성화와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 정비 활성화 분야에서는 신규 주택 공급과 빈집 정비,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생활기반시설 분야에서는 신규 도로 개설, 안전한 동네길 조성, 노외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커뮤니티시설과 마을 정원을 조성해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교부 전까지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까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