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 완성하겠다"
미래산업 육성·민생경제 회복·시민주권 확대 등 구상 밝혀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3일 "민선 8기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김제의 가능성과 저력을 하나씩 증명해 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동안 쌓아 올린 기반 위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시정 운영 방향과 민선 9기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민선 8기는 통합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만경 6·7공구 방수제와 동서도로,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주요 지역의 관할권을 확보, 김제상공회의소 단독 설립, 쿰다 스파랜드 재개장, 성덕면 개미마을 공유재산 매각 등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 4년간을 평가했다.
이어 "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어야 하며 지역의 변화를 가장 잘 알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 역시 시민"이라며 "민선 9기의 변화와 성장은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의 지혜가 함께할 때 비로소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풍요롭고 살기 좋은 김제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내실 있게 추진할 핵심사업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미래산업 육성과 새만금 개발, 인구정책 강화, 민생경제 회복, 시민주권 확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행복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옛 김제 공항 부지를 인공지능(AI) 산업과 종자 산업이 융합된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새만금 신항 관할권 확보와 내부 개발 가속화로 김제를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갈 해양항만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교통 인프라 확충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청년 성장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 근로자 든든한 한 끼 지원 등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앞서 지난 1일 취임식에서 △공항 부지 대전환 △새만금 권역 활성화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 △농업소득 증대 △함께 돌봄 등 미래 김제 도약의 성장 엔진이 될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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