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 25년 경력 백영기 전문의 영입…외상·응급도 신속

3개월 만에 외과 진료 재개

지난 1일 전북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백영기 외과 전문의의 모습.(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로 진료 공백 상태에 있던 전북 무주군보건의료원의 외과 진료가 3개월여 만에 재개됐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백영기 외과 전문의가 무주군보건의료원 외과 과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백 과장은 제일항장외과 원장, 석정웰파크 병원장,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외과 과장 등을 역임하며 25년간 임상 경험을 쌓았다.

백 과장이 진료에 나서며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외상·화상·상처봉합 등 일반외과 진료는 물론 치핵과 치루 등 항문질환까지 진료 범위를 확대했다. 무엇보다 농업과 임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작업 중 발생하는 외상·응급환자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어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확보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기반이 갖춰진 만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진료체계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외과를 비롯한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통합진료, 치과 등 6개 과목이 개설돼 있다. 이외에도 산부인과 외부 초빙 진료와 응급실(24시간 운영)도 가동되고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