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 금산마을 주거 환경·생활 인프라 확충…4년간 19억 투입
농식품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임피면 금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활여건개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해 주거·안전·위생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촌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안전시설 정비 △생활·위생시설 개선 △노후주택 정비 △주민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4개 부문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임피면 금산마을은 빈집과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 다수 분포해 안전과 위생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노후화된 경로당, 철도로 인한 마을 단절, 협소한 마을 안길로 인한 차량 통행 위험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2027년부터 4년간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철거, 집수리 등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 리모델링과 담장·위험 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용주차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 사업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상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어온 금산마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금산마을 선정으로 2022년 서수면 신장마을과 2023년 옥산면 외류마을, 서수면 성자마을에 이어 3년 만에 공모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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