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도전을 뛰어넘는 도발적인 교육감이 될 것"
전주효천초 등교지도로 본격적인 임기 시작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초등학생들의 등교지도로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천 교육감은 임기시작 첫 날인 1일 오전 8시20분 전주 효천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이날 교통 캠페인에는 전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완산지부, 학교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환한 미소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일일이 맞았다. 또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에 위협을 주는 노상 적치물 등은 없는지 살폈다.
천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교육의 기본 책무다.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임기시작 소감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밝혔다.
천 교육감은 "광주·전남 800조 투자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전북교육은 훨씬 더 도적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도전을 넘어서 도발에 가까운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밀려왔다"면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도전과 시도로 전북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천 교육감은 "지역화, 다양화, 특성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지역과 부합한 교육, 학생들의 다양성을 담을 수 있는 교육, 또 다양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초학력, 진학진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두개의 축을 핵심으로, 학생들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현장 전문가 출신은 역시 다르구나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슬로건처럼 모두가 빛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교육감이 되겠다. 이를 현장에 가장 많이 가는 교육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성 교육감의 취임식은 2일 오후 2시,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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