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 어린이 체험장으로 '인기'

전북 진안군이 운영하는 실증시험포가 어린이들의 오감 만족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30/뉴스1
전북 진안군이 운영하는 실증시험포가 어린이들의 오감 만족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3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운영하는 실증시험포가 어린이들의 오감 만족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부터 이날까지 어린이집 7개소 원아 110여 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농산물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했다.

이어 실증시험포 내 원예식물관에서는 유칼립투스와 다육식물, 선인장 등 15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찰했으며, 아열대 온실에서는 애플망고와 한라봉, 파파야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호기심을 키웠다.

또 토끼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자연과 농업을 친숙하게 접하는 시간을 보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는 새로운 농업기술과 품종을 실증하는 공간인 동시에 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은 물론 어린이 체험학습, 귀농·귀촌인 교육, 외국 농업공무원 연수 등 다양한 계층이 찾는 농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계절별로 다양한 농작물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실증시험포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을 하고 간다"며 "이제 실증시험포는 연구만 하는 공간이 아닌 교육의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