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자 '소리천사' 추가 모집

오는 7월 3일까지 총 6개 분야 모집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 소리천사를 추가 모집하는 가운데 지난해 소리천사 모습.(전주세계소리축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는 '2026 소리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 '소리천사'를 7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리천사는 축제 현장 곳곳에서 원활한 운영을 돕고 관람객과 아티스트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다. 축제 측은 지난 5일 마감된 1차 모집을 통해 50여 명을 선발했으나, 더욱 안정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70여 명)을 충족하고자 이번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2007년생 이상)으로, 공식 일정 기간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소리축제 공식 누리집 내 소리천사 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총 6개 부문이다. 세부적으로는 △프로그램 운영 및 백스테이지 관리를 맡는 '기획팀' △장비 및 무대 전환을 돕는 '무대팀' △종합안내소 운영과 환경 관리를 담당하는 '행사팀' △프레스센터 운영 및 SNS 홍보를 수행하는 '홍보·마케팅팀' △기념품 판매와 리셉션을 지원하는 '행정팀' △활동 전반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기록 분야' 등이다.

서류심사 결과는 7월 6일 발표되며, 8일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교육, 발대식을 거쳐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축제 현장에 투입된다.

참여자에게는 유니폼, ID카드, 가방 등의 활동 물품과 식사 및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타지역 거주자에게는 숙소도 지원된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인 8월 21일에는 네트워크 파티를 열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수 집행위원장은 "소리축제는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참여로 완성된다"며 "소리천사는 단순한 운영 지원을 넘어 축제의 감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역인 만큼, 전통예술과 문화축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소리축제는 8월 12~1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