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찾은 김민석 총리 "전북 현안, 내 일이라 생각하고 챙기겠다"
전당대회 출마 시기 질문엔 말 아껴 "말씀드릴 기회 또 있을 것"
"李 정부 국정 성공 제일 중요…다시 이기는 민주당 만드는 역할하겠다"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북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시기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총리는 25일 정읍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도당 당선인 워크숍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전북에 대한 특별한 마음이 있다. 특별히 총리로서 아주 애정을 갖고 챙겼던 일 중 하나가 새만금 현대차 투자 관련"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만금 현대차 TF(태스크포스)를 총리실에 만들어 여러 차례 회의를 집중적으로 했다. 정부 각 부처와 기업이 함께 회의를 진행한 최초의 모델"이라며 "그 모델을 통해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 가지 전북과 관련한 숙제(현안)에 대해 '내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백조 규모의 광주전남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가시화되며 전북 지역 내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최종 결정을 지켜보자면서도 지속적인 보완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최종적 결정을 봐야 하지 않겠나. 투자는 여러 가지 입지 등을 고려해 기업 판단이 우선하는 것인 만큼 좀 지켜봐야 한다"며 "하나의 시작으로 보면서 계속 보완해 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시기를 묻는 질문엔 "그때 가서 정확하게 입장을 결정하겠다. 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당의) 방향을 정립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김 총리는 "(나에겐)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이 제일 중요하다.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 것인가 그 방향을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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