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성공 위해 높이 타올라라"…진안군, 성화대 첫 공개
마이산과 용담호를 모티브로 제작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올해 전북 진안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화대가 공개됐다.
진안군은 24일 공설운동장에서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화대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6회 도민체전은 오는 9월 4일에서 6일까지 개최되며, 제20회 전북장애인체전은 오는 9월 19일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성화대는 진안군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군민의 역량과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와 범군민참여위원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전북장애인체육회, 진안군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와 내빈 소개, 성화대 건립 경과보고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제막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모두가 제막식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체전 성공 개최를 향한 공동의 의지와 화합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성화대는 단순한 체전 시설을 넘어 진안군 최초 개최라는 역사적 의미와 군민 화합, 도전 정신을 담은 상징물로 조성됐다. 진안의 대표 자원인 마이산과 용담호를 모티브로 했다. 화반의 불꽃은 마이산 두 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해 진안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상징했다. 또 마이산의 독특한 타포니 지형과 용담호의 물결을 표현해 청정 진안의 생명력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성화대는 앞으로 체전 기간 성화를 밝히는 역할뿐 아니라 진안군의 스포츠·문화 자산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성화대 제막은 단순한 시설 공개를 넘어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향한 군민 모두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군민과 선수단, 방문객 모두가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화합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도민체전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꾸려 준비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문제점을 점검했다.
분야별 보고에서는 △개·폐회식과 환영리셉션 준비계획 △교통·주차와 셔틀버스 운영 대책 △숙박·음식점 위생 및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 주요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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