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산삼 8뿌리 장수 장안산서 발견…감정가 1억2000만원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장안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8뿌리가 발견됐다.
24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전북 장수군 장안산 자락에서 약초꾼 박 모 씨(50대)가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했다.
박 씨는 해발 950m가량 깊은 계곡에서 산삼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순수한 야생에서 자생한 산삼을 말한다. 동물이 씨앗을 먹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배설한 것이 자연적으로 발아해 자라며, 50년 이상 4대 이상을 이어온 것이 특징이다.
감정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10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며, 8뿌리의 전체 무게는 76g이다.
감정가는 심마니협회에서 검토한 결과 1억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장안산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색상과 형태, 크기 모두 올해 들어 발견된 산삼으로는 최고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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