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거닐며 역사 배운다"…야간 프로그램 '왕과의 산책' 시작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경기전에서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보는 특별한 야간 산책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야간 역사 해설 프로그램인 '왕과의 산책'을 20일부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이어져 온 왕과의 산책은 대표적인 전주의 야간 문화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27명의 배우가 경기전 내 총 9개의 장소에 배치돼 참가자들에게 경기전의 역사와 전주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전의 역사적 의미는 물론이고 전주라는 도시가 지닌 역사성을 깊이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만큼, 매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일반 관람이 종료된 야간에 경기전을 둘러볼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왕과의 산책은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개최된다. 다만 혹서기(7월 25일~8월 29일)와 10월 3일에는 휴연한다.
사전예약은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한 프로그램당 참가자는 총 100명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왕과의 산책은 경기전이라는 국가유산을 무대로 역사와 공연, 해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매년 많은 시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달빛 아래 펼쳐지는 특별한 산책을 통해 많은 분이 전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더욱 가까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사전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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