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00원 복지 택시' 연중무휴 확대 운행…7월부터

주말·공휴일 확대 운영…16개 읍면동 343개 마을 혜택

22일 전북 정읍시 시장실에서 '농촌복지택시 주말공휴일 확대 운행' 업무협약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학수 시장과 3개 택시 단체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택시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복지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6개 읍면동 343개 마을 주민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수용응답형 방식으로 정읍시 조례에 따라 운영된다. 주민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7월부터 주말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1년 내내 쉬지 않고 운행한다.

정읍시는 22일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협의회와 복지 택시 주말·공휴일 확대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곳의 택시 단체는 휴일 운행에 적극 동참하고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복지 택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됐다. 주말·휴일 등 운행 확대와 관련한 요구가 지속됐다.

시는 이 같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택시업계와 손잡고 운행 시간을 연중무휴로 늘렸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민들은 요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역 교통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 택시는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농촌 주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교통 복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빚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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