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두 번 기회는 없어…올림픽 유치에 총력 다해야"

호소문 통해 '전주(전북) 올림픽' 유치에 총력 촉구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마라톤대회가 열린 1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6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합니다. 결코 멈추거나 미뤄져서는 안 됩니다."

전북체육회와 체육인들이 22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북체육회는 "올림픽 유치는 국가균형발전 실현은 물론이고 전북이 스포츠산업을 통해 향후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 대도약이라는 도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는 "전북도민들은 지난 2025년 2월, 서울시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됐을 당시의 감동과 환희를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무모한 도전으로 이뤄낸 천금 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 유치 도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당선인들에게도 호소했다.

전북체육회는 "올림픽은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전북 대전환과 함께 후대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일이다면서 "이에 이원택 도지사 당선인을 포함한 자치단체장 역시 도민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특별법 제정으로 올림픽 유치가 정부의 중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체육회는 "우리 체육인들은 간절함을 넘어 절박하다. 더 이상 올림픽 유치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져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 체육회와 체육인들도 올림픽 유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 있다면 선봉에 나설 것이며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