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장마철 앞두고 재해예방 현장 점검 나서
진안 산림유역관리·무주 구천동천 산림하천 재난예방 사업 현장 찾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나지 않도록 최선 다해달라" 당부
- 유승훈 기자
(진안=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현장 행정에 나섰다.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산림과 하천 등 재해 취약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혹시 모를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 사업엔 10억 6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사방댐 3개소와 계류보전 712m 등을 조성한다. 산림유역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재난 방지 체계를 구축해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예방하고 유역 전반의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지사는 이어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우기 대비 안전대책을 챙겼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제방과 교량, 데크 등을 정비사는 것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도는 이날 제방 안정성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여부, 비상 대응체계 운영 실태 등을 살폈다. 김 지사는 구천동계곡 일대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현황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강한 장마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산림과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림유역관리와 지방하천 정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재난예방 사업”이라며 "우기 전에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끝내고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도내 10개 시군을 방문해 여름철 재난 분야 대비 광폭 현장 행정을 펼친다. 17일 부안·김제, 18일 정읍·고창, 22일 장수·남원, 23일 순창·임실 등의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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