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배우고 환경 지키고…고창군, 어린이 레인저스 활동 시작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15일 군은 전날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2026 고창갯벌 어린이 레인저스' 프로그램 1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에서 진행하는 세부 과정으로, 어린이들이 고창갯벌의 가치와 해양환경 보전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유산교육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고창갯벌의 보편적 가치와 갯벌 생태계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받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고창갯벌 현장 조사, 해양쓰레기 수집 및 관찰, 업사이클링 전시 작품 제작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고창갯벌 현장에서 수집한 해양쓰레기를 관찰·기록하고,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11월 열리는 결과 공유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세계유산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환경보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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