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도정 전환기 빈틈 있어선 안돼" 책임 행정 강조
민선 8기 현안 마무리, 새만금 MP 재수립 대응, 재정 효율화 등 점검
'유종의 미' 위해 도정 핵심 사업 빈틈없는 완수 당부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임기 종료를 보름 앞둔 김관영 전북지사가 도정 전환기 '빈틈없는 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선 8기 핵심 도정 현안 마무리 방안과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지출 구조조정 등 도정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그는 민선 8기 주요 과제의 연속성 확보와 차질 없는 마무리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 심의에 적극 대응해 2027년 국가예산 삭감을 막아내고 신규 공모 사업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대차 그룹의 8조 9000억 원 투자 이행을 뒷받침할 특별법 개정과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사업 조율, 금융 중심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과제를 언급하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쟁점이 새어 나가지 않고 민선 9기 도정으로 단단히 이어지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매립 면적이 조정되고 목표 연도가 2040년으로 앞당겨지는 새만금 MP 전면 재검토 동향을 전하며 "실현 가능한 사업에 국가적 지원을 집중하겠다는 정부 기조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도의 입장이 포함된 'MP 실행력 제고 방안'을 건의하고 계획 재수립이 늦어져 새만금 핵심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재정 효율성 향상 대책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 수요에 대응하려면 관행적으로 이어온 사업과 성과 부진·재검토 필요 사업을 과감히 손질하고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해 세출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6월 말부터 7월 초로 이어지는 도정 전환기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맡은 업무를 철저히 챙겨달라"며 "금융중심지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민선 8기 동안 쌓아온 값진 성과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실국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책임 행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도내 10개 시군을 방문해 여름철 재난 분야 대비 광폭 현장 행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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