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7월 15일까지 접수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접수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완주군은 올해 공모 사업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총 98억 원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대신 단순 소규모 개발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편익사업의 비중을 늘려 실질적인 주민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군 단위 정책사업'과 '읍면 단위 지역사업'으로 구분된다. 다만 유사·중복 사업, 공익성이 낮은 특혜성 사업, 법령으로 제한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은 내실 있는 사업 발굴과 예산 운영의 효율성에 중점을 뒀다"며 "완주군의 발전을 견인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86건 중 821건(총 96억3500만 원)을 반영해 올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