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농 정착 돕는다…최대 3년간 월 110만원 지원
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7월 10일까지 접수, 8월 중 발표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영농 초기 소득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독립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영농활동과 생활 안정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독립경영 경력이 3년 이하인 농업인 또는 영농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농업e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영농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금리,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기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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