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폭염 종합대책 가동…쉼터 야간 연장·스마트 그늘막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청사 /뉴스1 DB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청사 /뉴스1 DB

(임실=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가동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군은 폭염 대응 기획단(TF팀)을 운영해 폭염 상황을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군민들의 무더위 피난처 역할을 하는 무더위쉼터 운영도 확대한다. 군은 현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34개소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열대야에 대비해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쉼터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도로와 교차로 등에 그늘막 2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달 중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살수차 5대를 임차해 읍·면 주요 도로 23㎞ 구간에 집중 살수를 실시하는 등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6253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여름철 폭염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