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해서 화났다" 술자리 다툼 끝에 지인 살해한 60대 송치

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 ⓒ 뉴스1
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 ⓒ 뉴스1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경찰이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6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3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 씨(5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로, 일을 하며 알고 지낸 사이로 파악됐다. 또 사건이 발생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묵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 먹고 B 씨가 반말하자 홧김에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